친구 소개 바톤

Posted 2009. 3. 17. 16:33

슈지군의 친구소개바톤


[친구 소개 바톤]
* 이 바톤은 넘겨 준 친구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 바톤 먹기 금지, 돌려주기 금지. 돌아온 사람은 몇 번이라도 다시 넘깁시다.


우선,「슈지」와의 관계는 ?

친구.
참고로 저는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은 제가 친구로 '인정'한 사람만 친구라고 부릅니다.
어떤 친구냐고 물으신다면, 간간히 만나서 수다떠는 친구.
대화가 끊이지 않아요.


첫 만남은?

2005년에 처음 알게 되었고, 커그 아얄씨에서 봤던가...
직접 만나게 된 것은 대구에 흑곰 만나러 갔을 때 함께 보았죠.


여성? 남성?

남성.


봤을 때 느낌은 어떤 사람?

처음 봤을 땐 잘 기억 안나므로..
그 땐 잘 모르던 사람이라 딱히 신경을 안써서 인지 잘 기억이 안납니다.

요즘 볼 때 느낌은 바르고 섬세한 사람.
그런데 아닌 척 하는 사람.
말과 마음이 많이 달라 보이죠. 후후
(나쁜 의미는 아님)


당신이 본「슈지」의 장점을 3개。

1. 생각이 바른 사람. 기본적으로 사람이 되었다- 라는 느낌이 믿음직 하군요.
2. 상대방을 편하게 해준다. 저는 사실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가지 못하는 편인데(관심사의 넓이 부족으로;) 슈지군과 대화를 할 때는 딱히 대화를 해야한다! 라는 의무감 없이 편하게 하는 편입니다.
3. 지식이 풍부하다. 넓고 깊어요. 정말 부러운 부분.

그 외에 빼놓고 싶지 않은 장점은, '성실하다.'


그럼 반대로「탁상」의 단점을 3개。

1. 스스로도 알겠지만 자학하는 버릇. 좋지않다네, 친구.
2. 가끔 상대방의 말을 안 듣는듯한 느낌. 안 듣는건지, 못 알아듣는건지 잘은 모르겠군요.
3. 술 좀 적당히-ㅁ-!


색으로 표현한다면 ?

카키색.
카키색 야상을 많이 입고있어서 그런가;


동물로 비유하면? 

음...고래??
이유는 몰라요=_=;


「탁상」와의 가장 큰 추억은?

2005년도 슈지군 군에 입대할 때 춘천까지 같이 간 일.
그 때 생각하면 재밌네요.
우여곡절이 참 많았죠-_-;;


싸웠던 적은?

다행히 아직 싸운 적은 없네요.
원래 친구랑 잘 싸우는 편이 아니라서..


그럼, 당신의 이미지에 맞는 친구 10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


상냥한 사람 : 영진
잘 맞는 사람:엘프오빠
의지가 되는 사람 : 지우냥이♡
신경쓰이는 사람
재밌는 사람:숫자군, 비사
명랑한 사람:비월냥
센스가 좋은 사람:보라
섬세한 사람 : 슈지, 역설
궁금한 사람 :
신기한 사람 :

친구 중에 블로그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ㅁ-;;


다한 소감

음, 수업중에 하는 문답은 스릴있네요?!

3월 12일(목) 첫번째 레슨

Posted 2009. 3. 16. 00:26

홍단샘을 처음 보았다.

사실 많이 걱정했다.
링크장을 통해서 계약(?)한 것도 아니고,
그냥 카페에서 보고 연락해서 계약한거에다
선생님은 갑자기 다치셔서 레슨이 한주 미뤄졌었다.
이거 혹시 사기당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선생님 아프시다는데 또 괜찮은가 걱정도 되고,
어차피 나도 바쁘고, 선생님 사정도 별로인것 같은데 레슨은 취소해야 하나 란 생각도 들고..

그래도 그런 우여곡절을 넘기고 첫 레슨을 받았다.

첫 시간이라 실력을 알아보는 겸 해서 간단한 컴펄서리와 백, 포워드 크로스, 두발 스핀, 한발 스핀, 정지한 상태에서 쓰리 점프를 했다.

먼저 컴펄서리.
하프서클(RFO-LFO)를 했는데 원래 연습했었던 것보다 원이 많이 작아서 원대로 따라서 하기 힘들었다.
한달정도 쉬어서 감을 많이 잃은 것도 있고, 날을 갈고난 뒤 처음 타는 거라 익숙하지 않아서였기도 했다.
그리고 작은 원에서 힘들다는 것은 엣지를 깊게 안써서 라는 말과도 같다.
좀더 엣지를 깊게 쓰는 연습을 해야 겠다.

크로스.
오랫만에 타서인지 크로스 자세가 영 어설프다.
예전에 연습할 때도 다리가 좀 어정쩡 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듯.
특히 백크로스 할때는 다리를 너무 턱턱 내려놓는 경향이 있고, 너무 발 옆에 발을 내려놓는다.
부단한 연습이 필요.
그리고 다리힘도 필요. 이건 따로 다리 근력운동을 해줘야 겠다.

스핀.
스핀은 뭐 비슷하다.
예전보다 한발 스핀할 때 감을 좀 더 얻은 듯 하다.
근데 발이 살짝 들리는 느낌인데 그래서인지 다리에 힘이 엄청 들어간다.
힘들어..ㅠㅠ
이것도 연습 많이 필요!

점프.
정지한 상태에서 쓰리점프.
넘어질까봐 무서워서 제대로 뛰질 못했다.
머리를 다친 기억은...너무 트라우마가 된듯.
그래도 뛰면 잘 뛸것 같다.
근데 다리를 차올리는게 잘 안되고, 착빙할때 토로 찍어 내려오는 것이 안된다.
바니홉 점프를 같이 연습해주고, '토'로 찍어 내려오기! 명심할것!



연습을 많이 해줘야 하는데.
잘 해야겠지.
다치지 않게, 열심히.

와하하 과제 1분전 제출!!

Posted 2009. 3. 16. 00:10


나 좀 짱인듯!!
23시 59분까지 제출인데, 58분에 제출했다.

할 일을 미루고 안하는 내 성격도 문제지만, 이렇게 되면 성적이 어찌될지 장담할 수가 없어서 더 문제다.
제발 할 일부터 하자, 서지연.
미루지 말자.

아직 해야할 것들은 많이 남았으니, 부디 그날 해야할 것은 그날에 해치우도록 해야겠다.
연아가 연습할 때 남들과 다른 점 중 하나가 그거였다고 한다.
오늘 해야할 일은 반드시 오늘 다 끝내는 것.

이 조그만 소녀가 세계를 재패하는데는 천년에 한번 내릴까 말까한 재능도 있겠지만,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이 그 재능을 꽃피우는데 가장 큰 일조를 했을 거라고 본다.


연아도 했는데, 나라고 못할까 보냐-
열심히 살자.
잉여인간에서 탈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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