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간이 필요해

Posted 2009. 4. 10. 00:41

다른 것도 하지않고,
누구와도 함께 하지 않은,

오직 나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

그 시간은 나의 휴식이고,
나의 힘이 되어주며,
내 마음을 정리해준다.

이 시간이 없으면 난 오랜 시간을 버티기가 힘들다.
정신없이 바쁜 시간 속에서 오래 버티기 힘든 것도 이 때문.
이 시간이 계속 반복된다면,
나는 도망가버릴지도 몰라.
그랬던 전적이 참 많지.

나를 다스리는 법도 배워야 하겠지만,
그 전에 그 시간이 더 중요해.

나에게 시간을 줘.

우엉우엉;ㅁ;

Posted 2009. 4. 1. 03:08
블로그에 이것저것 쓸것도 많은데 시간이 통 안나네요.
오늘까지 거의 정신 없는 하루..
자는 시간까지 쪼개며 산더미 같은 할일들을 해내었습니다.
아직 할일은 남았지만서도, 그래도 이제는 조금 짬이 나네요.
내일 전주 내려가기도 하고!
얼마만의 전주인가 ㅠㅠ
할 일도 다 마치고, 푹 쉬고 와야겠습니다.
아자자-

그럼 조만간 다시 보길.

3월 19일 피겨 두번째 레슨

Posted 2009. 3. 25. 15:15

음, 뭐라고 불러야 하나.
정확한 용어를 잘 모르겠다.
여튼, 양발 엣지연습 들어갔다.

양발로 반원 그리기.
이건 예전에도 좀 했던 거라 그럭저럭 할만하네.
그리고 저번주에 한번 탔다고 첫번째 레슨 때 보다 훨 타는게 편해졌다.

한발로 엣지 체인지.
우어우어.
어렵다.
아직 정확한 엣지 타는게 익숙하지 않는데 한발로 엣지를 바꾸려 하니 영 되질 않는다.
같이 레슨 받는 학생은 그래도 좀 배워서 그런지 그럭저럭 하던데
나도 잘해봐야지.
욕심이 난다.

오오 런지.
런지...
.............ㅠㅠ
다리가 안벌어져서 좌절.
그냥 제자리에서 자세 잡는 것도 어렵다.
유연성도 떨어지고, 다리에 힘도 부족해서 자세를 잡는게 어려운 듯.
이래서 지상훈련이 필요하구나.
스트레치와 다리 근력 연습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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